제목 장염유발 로타바이러스(Rotavirus) 자세히 알기 작성자 예찬정 조회수 221 [예찬정 보도자료] 로타바이러스는 장염 바이러스인데도 불구하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오히려 더운 여름보다 초겨울에 더 많이 발생을 하기도 한다. 전염률도 꽤 높은 편이라 어린이집, 병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도 자주 발생을 한다. 로타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A형 로타바이러스(Rotavirus)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 1. 질병 분류 : 법정감염병. 2. 전파 경로 : 분변 및 구강 경로 감염, 접촉 감염 및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통한 감염. 3. 잠복기 : 24－72시간. 4. 진단 : 검체(대변, 직장도말물)에서 특이 항원 검출, 검체(대변, 직장도말물)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5. 증상 :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보통 증상은 4~6일 정도 유지됨. 6. 치료 : 대증 치료.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보충, 대부분 회복. 노약자는 자칫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음. 7. 환자 관리 : 증상이 없는 아이들과 구분, 장내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 소독. 환자와의 접촉자 관리 및 발병 여부 관찰. 8. 예방법 :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귀 간후 등.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먹기. 집단시설에서 액체 분유 사용 권장. 환자와의 접촉 제한. 9. 예방 접종 : 로타바이러스 경구용 백신 5가 백신 :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 1가 백신: 생후 2, 4개월 2회 접종 금기사항이 없는 영아에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표준 접종 일정대로 접종. 10. 로타바이러스 종류 : A형~C형 로타바이러스가 사람에게만 발생.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 그룹 B형 로타바이러스는 어린 연령대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으나 중국에서는 집단 사례 발생. 그룹 C형은 가끔 사람에게서 집단발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다만 동물에서는 그룹 A, B, C, D, E, F형 로타바이러스가 모두 발생함. 11. 전파 경로 : 대부분 사람과의 직, 간접 접촉으로 전파. 분변 - 경구감염 통한 전파. 오염된 음식물이나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파. 대변으로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표면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되기 때문에 매개물을 통하여 감염이 전파. 가족 내, 시설 내, 병원 내 그리고 어린이 보육 시설에서의 전파가 흔함. 12. 계절성 :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온대기후에서 주로 겨울에 발생. 열대기후에서는 온대기후보다 계절성이 덜해 연중 발생. 임상 양상 잠복기 24~72시간. 13. 전염 기간 : 대변 내 로타바이러스 배출은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시작되어 대개 2주 이내에 전파가 가능. 그러나 설사가 소실된 후 57일까지도 로타바이러스가 배출되기도 함. 14. 임상 증상 : 주요 증상은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보통 증상은 4~6일 정도 지속됨. 15. 환자 관리 : 환자 격리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확진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에서 증상이 없는 영유아들과 격리. 16. 접촉자 관리 : 로타바이러스 환아의 증상 발생 3일 전부터 마지막 노출 일로부터 최소 6일까지 접촉자 증상 발생 모니터링. 로타바이러스 전파 차단 조치가 적절하게 적용되어 확인된 감염 위험이 제거된 날. 17. 환경 관리 : 환자의 간호에 필요한 물품(기저귀, 배변 후 처리를 위한 물휴지 등)은 환자와 가까이 배치하여 물품으로 인한 전파 기회 최소화. 모든 환경 표면은 청결한 수준의 청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청소 과정에서 모아진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은 다른 환경 표면이나 사람들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즉시 폐기함. 18. 과거 로타바이러스 감염 피해 : 예방접종이 시행되기 전인 1986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약 200만 명 이상의 영아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개발도상국에서 5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설사 증상자의 30~50%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임. 생후 2~3년 이내에 감염되며, 6~24개월 연령대에서 임상증상 발생이 높음.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심한 설사로 입원한 경우 로타바이러스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가 나라에 따라 20~73%로 차이가 있음. 2001년부터 전 세계 59개 국가의 196개 감시 사이트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 감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차이는 있었으나 로타바이러스가 심한 설사의 주요 원인으로 관찰. 19. 주변 소독 : 환자 주변을 정리하기 위한 걸레와 다른 곳을 청소한 걸레는 구별되어야 하며, 하나의 걸레로 모든 표면을 닦지 않음. 효과적인 소독제로는 염소계(20,000ppm) 소독제 등을 사용하여 소독함. 20. 소독 방법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환기 실시. 소독액은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 말고 사용 후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보관하지 말고 버릴 것. 소독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직업적으로 사용빈도가 높거나, 노출이 심한 경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름. 소독약은 사용 후 버릴 것(시일이 지나면 소독 효과가 떨어짐). 21. 접종 시작 가능 : 접종 간 최소 간격은 4주. 8개월 0일까지 접종을 완료. 22. 접종 용량 및 방법 : 로타텍(5가) : 2 mL 경구 투여. 로타릭스(1가) : 1.5 mL 경구 투여 23. 이상 반응 : 발열,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함. 매우 드물게 장 중첩증이 발생. 24. 장 중첩증의 병력 시 주의사항 : 급성 위장염, 중증 질환, 기존의 만성 위장관 질환. <저작권자(c) 예찬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